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/2001년 (문단 편집) ==== 상세 ==== 두산은 홍성흔, 홍원기, 안경현의 홈런 등 응집력있는 타선으로 현대를 밀어붙여 8-5로 역전승,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. 초반 흐름은 조직력에서 우세했던 현대쪽이었다. 현대는 1회초 톱타자 전준호가 2루타로 출루한 뒤 박종호의 희생 번트, 박재홍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. 기세를 올린 현대는 4회초에는 안타 2개와 볼넷 2개,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3점을 보태 4-0으로 앞섰다. 그러나 두산의 뚝심은 중반 이후 빛을 발했다. 4회까지 현대의 좌완 선발 마일영에게 2안타로 눌려있던 두산의 타선은 포스트시즌에서 팀내 최고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홍성흔을 기점으로 폭발했다. 홍성흔은 0-4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현대 선발 마일영의 밋밋한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. 이어 두산의 타선은 이도형의 중전안타와 홍원기의 볼넷으로 무사 1,2루를 만든 뒤 현대 구원투수 전준호의 연속 폭투 2개로 1점을 추가해 2-4로 따라붙었다. 이어 무사 2,3루에서 장원진이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1사 1,3루에서 김동주의 희생플라이로 5-4 역전에 성공했다. 10명의 타자가 홈런 한개를 포함, 4안타.볼넷 3개를 묶는 뚝심을 발휘한 두산은 6회 1사 후 홍원기가 솔로홈런을 때려 6-4로 앞섰다. 이어 두산은 현대가 1점을 추격해온 7회말 2사 1루에서 안경현이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. 현대는 5회말 전준호의 연속폭투 2개로 어이없이 무너졌고 4-6으로 뒤지던 7회초 1사 1,2루에서 터진 이숭용의 안타때 1루에 있던 박재홍이 무리하게 3루로 뛰다가 아웃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무산시켜 탈락 위기에 몰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